
▶ 새 봄을 여는 무대, 2009 신춘문예당선작 공연
- 첫 만남, 첫 공연, 가슴 벅찬 생애 첫 무대!
한국연극 연출가협회는 2009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신춘문예당선작 공연>은 연극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작가 양성의 초석을 다지고, 신인작가와 기성연극인들이 만나 서로간의 교류를 통해 신인작가들이 연극계의 훌륭한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신인작가만의 참신함과 베테랑 연출의 노련함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호흡의 무대 <2009 신춘문예당선작공연> 오는 4월 싱그러운 봄빛과 함께 재기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7명의 신인작가의 무대가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 신춘문예당선작 공연 순서
1. 실종 동아일보 당선작 작ㅣ최문애 연출ㅣ김창화
2. 물을 꼭 내리세요 부산일보 당선작 작ㅣ변기석 연출ㅣ최범순
3. 청구서 서울신문 당선작 작ㅣ안재승 연출ㅣ기국서
4. 사다리 전남일보 당선작 작ㅣ박나현 연출ㅣ박상화
5. 세례명 클라미디아 조선일보 당선작 작ㅣ이주영 연출ㅣ김태수
6. 극적인 하룻밤 한국일보 당선작 작ㅣ황윤정 연출ㅣ박재완
7. 한 밤 풀이 한국희곡작가협회 당선작 작ㅣ고려산 연출ㅣ류근혜
▶ 작품 소개
동아일보 당선작
실종 작ㅣ최문애 연출ㅣ김창화
“무능한 기성세대 비꼬기 ‘통렬’”
최문애의 ‘실종’은 극의 진행이 선명하고 일정한 거리 두기를 통해 학생의 실종사건을 무심히 다루는 냉소적인 시각이 뛰어났으며 기성세대의 비겁함, 무능, 추악함을 통렬하게 비꼬는 수작이다. 다가올 무서운 미래를 암시하는 뛰어난 작품이다.
동아일보 심사평에서 발췌
부산일보 당선작
물을 꼭 내리세요 작ㅣ변기석 연출ㅣ최범순
“극적 대사 시적 리듬으로 형상화한 삶의 슬픔”
공연은 일회성이지만 텍스트인 희곡은 영원히 남는다. 희곡이 공연성 보다 문학성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까닭이다. 상징적인 극적 대사와 시적인 리듬으로 살아감의 애잔한 슬픔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물을 꼭 내려주세요'. 이 작품은 시적인 상상력의 좋은 연출가를 만난다면 무대 위에서 보석처럼 빛날 것이다.
부산일보 심사평에서 발췌
서울신문 당선작
청구서 작ㅣ안재승 연출ㅣ기국서
“사채업자 등 신랄한 풍자… 신인답지 않은 구성력 돋보여”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신랄한 풍자로 극화해내고 있다. 파산한 후 빚을 갚기 위해 파키스탄에 건너가 자작 인질극을 벌인 가장(家長)을 둘러싸고 사회 구성원들과 가족들의 각종 오해와 부풀리기, 속이기와 쇼하기와 정면 대처하기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복잡하게 얽히는 에피소드들을 구성하고 몰아가는 솜씨, 극적 언어의 구사, 극 전체를 타고 흐르는 리듬감 등이 신인의 솜씨답지 않게 능란하면서도 발랄하다.
서울신문 심사평에서 발췌
전남일보 당선작
사다리 작ㅣ박나현 연출ㅣ박상화
"구성 탄탄ㆍ극의 흐름도 좋아"
사다리'는 구성도 탄탄했고, 극의 흐름도 좋았다. 신발 색깔로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표현한 것이나 극이 진행되는 내내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시키면서 극을 결말까지 끌고 간 점이 신인답지 않게 당찼다. 앞으로 큰 기대를 걸어본다.
전남일보 심사평에서 발췌
조선일보 당선작
세례명 클라미디아 작ㅣ이주영 연출ㅣ김태수
“'가족'소재 희곡 제일 많아 ”
이주영의 ‘세례명 클라미디아’는 자매의 가족사이면서 가난한 시대의 생활사를 구축했다. 가난은 간혹 한 가족 구성원의 성공을 위해 다른 가족 구성원의 희생을 강요하거나 당연시한다. 이 작품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대결할 때 극적 긴장의 고조가 압권이었다. 등장인물의 대사들도 감칠맛 있었다. 장면 변화가 많은 단막희곡들이 범람하는 요즘, 하나의 장면으로 극을 구축해나간 정통적인 형식이 오히려 새로웠다.
조선일보 심사평에서 발췌
한국일보 당선작
극적인 하룻밤 작ㅣ황윤정 연출ㅣ박재완
"자신의 삶에 대한 입장.문체 분명한 작품 돋보여"
'극적인 하룻밤'은 가장 일상적이고 개인사적인 삶을 모티프로 하면서도 극적 진실이 무엇인가를 증거한다. 그건 전적으로 작가의 관점과 문체에서 두드러진다. 이제 젊은 그들의 속살이 드러나고 스타일과 격이 잡히는 것 같다. 극작가의 탄생을 축하한다.
한국일보 심사평에서 발췌
한국희곡작가협회 당선작
한 밤 풀이 작ㅣ고려산 연출ㅣ류근혜
“이야기를 전개하는 탁월함 솜씨와 돋보이는 재치”
“한 밤 풀이”는 희곡을 많이 습작한 솜씨인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솜씨가 탁월하고, 매사에 재치가 넘친다. 우리의 전통적 자산인 풍자나, 해학성도 지니고 있다.
한국희곡작가협회 심사평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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