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유원지
햇살받은 물결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은파라고 불리는 이 곳은 원이름은 미제지(살뭍방죽)이고 일반적으로 미제방죽으로 불리었으나 현재는 은파유원지로 알려져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조선조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고산 자 김정호선생의 대동여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역사 깊은 곳이다.
본래 농업용 저수지였으나 저수지를 중심으로 인근의 고만고만한 작은 산들을 포함하는 70여만평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시민과 주변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봄에는 입구에서부터 집단시설지까지 1Km의 진입로가 벚꽃터널을 만들어 주고 여름에는 아카시아 향기와 느티나무의 짙은 녹음 속에서 윈드서핑, 보트놀이를 하고 가을에는 입구의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되는 산책로를 따라 알밤을 주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약 6킬로미터의 순환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충혼탑과 집단상가 시설과 바이킹 등 놀이시설이 있고 넓은 잔디밭에서는 소풍나온 가족들의 모습과 비둘기들이 모이를 찾는 평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 볼만한 곳 |
벚꽃터널, 연꽃(8∼9월), 보트장, 놀이시설장, |
| 교 통 편 |
군산공항⇒공항로⇒극동주유소사거리⇒군산대방향으로500m |
| ① 서해안고속도로 ⇒ 군산JCT ⇒ 국도27호 ⇒ 시내노선 ⇒ 유원지까지 약 40분 소요 ② 호남고속도로 ⇒ 익산 IC ⇒ 전군도로 ⇒ 개정 ⇒ 유원지까지 약 60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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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파(銀波)호수를 가로지르는 물빛다리(120m의 현수교 포함 총연장 370m)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하는데, 방문한 시간이 낮이라 야간경관은 보지 못했지만
낮에 보는 다리도 멋졌다. 예전에 캘리포니아 어디쯤에서 본 다리를 연상시켰다.
이 번 여행에서는 만개한 벚꽃과 음악분수 역시 보지 못해 아쉬웠다.
* 사랑의 중바우 설화
옛날 심술궂은 부자가 살았는데, 하루는 거지중이 시주를 요청하자 오줌 바가지를 가져와
시주 그릇에 가득 담아 주었다. 이를 본 며느리가 쫒아가 쌀 한 되를 시주하며 시아버지의
잘못에 용서를 빌었다. 중은 며느리를 바라보더니 "소승은 부처님 사자로서 시아버지가
하도 지독하다 하여 확인하러 온 것이며, 시아버지는 곧 화를 입을 것 입니다. 부인은
부처님의 자비를 받을 것이니 내 뒤를 따르시오. 그리고 절대 뒤돌아보지 마십시요." 하는
것이었다.
며느리는 아이를 등에 업고 정신없이 가다가 무심코 뒤돌아보았는데, 크나큰 파도가 마을을
뒤덮고 있었다. 중이 말이 생각나 고개를 돌리는 순간 아이를 업은 채로 중과 함께 돌이
되어 버렸다는 전설이다. 은파 저수지는 이렇게 생겨난 것이고 아직도 애기바우, 중바우,
개바우가 남아있다.
--->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과 사랑의 실천을 일깨워 주는 설화... 믿든지 말든지... ㅎ ^^
* 물빛다리 주요시설
- 은물결 물빛자리(애기바우): 가족, 부부, 연인, 친구 모두가 마음을 열고 추억을 만드는 자리
(호수를 배경으로 공연이 가능한 이벤트 광장)
- 중바우 사랑탑: 가족, 부부, 연인, 친구들 모두 함께 난간을 잡고 탑돌이 하며 효도와
사랑의 소원을 비는 자리 (현수교 주탑을 중심으로 한 만남의 광장)
- 사랑길(개바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을 업고 물터널을 통과하며 희망을 기원하고
업고 갈 때는 뒤돌아 보지 말아야 한다.
(물, 빛, 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물터널을 연출)
- 사랑체험봉: 가족, 부부, 연인, 친구들 모두 두 손을 포개 얹어서 서로의 사랑과 마음을 고백하고
따뜻한 사랑을 체험한다.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전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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