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문화

연극 고양이춤

연서화 티스토리 2008. 10. 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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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극 100주년 기념

전국 소극장 페스티벌

 

고양이춤 (원제:안마사 만들기) 

 

일시 : 10월 8일(수) ~ 10월 9일(목)

시간 : 저녁 8시

장소 : 헤화동 디아더

 

 

가격 :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작가의도


사랑은 모든 것을 치유한다!


사회경제 기능의 다각적인 팽창시대에 허물어져가는 가족사, 그리고 인간관계도 방향을 잃고 흐르고 있다.

급기야 헤어지는 가족, 불신만능의 인간과 인간사이 양극화 되어가고 있는 사회공동의 시대에 모두를

치유할 수 있는 처방전은 없는 것일까?


공허의 시장경제는 단절된 대인기피증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산층을 비롯한 소시민들이 내몰린 막바지 삶이란 지층을 기준으로 내려가는

은둔의 생과 하늘을 보고 올라가는 옥탑의 끝자락, 바로 마음속의 유배지가 아닐까 한다.

중독된 사회병폐현상, 권모술수의 산술적인 잣대를 가지고 잃어버린 자아를 찾으려는 행위는

또 다른 모순의 병을 낳으며 썩어가고 있다.


무엇이, 어떤 것이 진실인지 구분이 안 되는 혼돈의 불구덩이에서 건져 올릴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어떠한 백신이나 항생제로도 고칠 수 없는 오늘날 어느 누구든 가지고 있는 이 공허의 시대병을 치유할

사랑만이 위대한 것이 아닐까한다.
우리는 오늘이 아닌 내일, 금년이 아닌 다가올 미래시대의 명년,
그리고 다음세대에 좀 더 나은 삶을

기대하며 희망을 걸고 산다.


이것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며, 맛을 느끼게 한다.

이 작품 속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미결의 문제도 여기에 대입하여 생각하며 미래 완료형으로 가야될

것이라고 본다.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눈에 안 보인다고 탓하지 말라.
사랑은 진행함으로 언젠가는 완료형으로 변할 것이 분명해지면서 치유하며 환유시켜 줄 것이다.

이 작품 속에서 화구(옛 자취를 돌이켜 생각함)하는 것이 바로 치환(어떤 대상으로 향하는 태도나 감정이

다른 대상으로 돌려지는 일)의 속셈이다.
끝나더라도 성급히 놓치 말라. 사랑의 묘약은 두고두고 약발이 통하는 것이니까,

평범한 삶속에서 비범하지는 못해도 또 다른 전환된 삶을 찾아가는 모습을 우리는 지켜보자.
소리의 여운이 길게 꼬리를 늘이게 하는 모습을........ 

 

 

줄거리 및 연출의도


아침햇살의 로맨스!
무대는 자유공원 중턱에 있는 옥탑 방이다. 바다가 보이고 새들이 아침을 깨우는.....

그러나 이 옥탑방은 흉가처럼 보인다. 담쟁이넝쿨, 부러진 고목, 무엇하나 살아있지 않다.
유일한 생명은 복수를 꾀하려는 남자와 고양이 뿐이다. 그러나 여자가 들어오면서 변화가 생긴다.

잠들어 있는 식물이 살아나듯 가슴은 꿈틀거린다.
삶은 변화다, 우리 삶에 일어나는 사소한 파문도 우리 삶 전체의 리듬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환경이 변하면 그와 더불어 인간도 변한다.
그러나 아직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희생이라는 시험을 거쳐야한다. 
진실한 사랑은 사랑을 위해 어떠한 시련도 감내할 수 있는 자세를 의미한다.
사실, 연극의 기초는 로맨스와 현실에서의 감동이다.
로맨스야말로 모든 인간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비밀스런 힘이다.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현실이나 가혹한 전망이 아니라 꿈과 기대심리다.
아침햇살의 로맨스!
꽃들을 보라, 그것들이 어떤 햇살을 받느냐에 따라 변화될 것이다. 

 

 

스텝 및 배우 소개 

▸작가 : 김학균(63세)
<시인, 극작가, 문인화가>
• 경기도 신인발굴예술제 신인 문학상(1968)
고 박재삼 선생 추천으로 문단 대뷔
• 인천광역시 문인협회장(91)
• 인천 함세덕 희곡연구소 위원
• 인천 함세덕 문학상 심사위원
• 안양대학교 강사(현)
• 한산문학 편집위원(현)
• 인천광역시 문화상수상 예술인 회장(현)
∘ 저서(시집) 바람꽃
거울 속으로 달아나는 운동장
골목
해질녘 망초 꽃 위를 걷다 등 다수

▸연출 : 진정하(44세)
<극단 놀이와 축제, 씨∙아리 소극장 대표> 
(배우 연출가)
• 1989년 11월 극단 미션 창단대표
• 유리동물원, 민들레 작은 천국, 쥬라기 사람들, 
아일랜드 외 20여 작품 출연
• 뮤지컬 가스펠 나의이름 버리고, 불의가면 외 10여 작품 연출
• 천지창조와 그 밖의 일들 외 40여 작품 기획, 제작 

▸작곡 : 지종호(37세)
<작곡가, 좋은소리 작곡, 서비스 실장>
(연극)
• 극단 놀이와 축제 뮤지컬 “고양이 춤” 작곡
• 광주 문화예술회관 기획 합동공연 뮤지컬 “아빠의 청춘” 작곡 
• 광주 연극협회 합동공연 뮤지컬 “지하철에서 생긴일” 작곡
• 극단 보이스 뮤지컬 ‘각희맨쇼’ 작곡
• 극단 피어나 뮤지컬 ‘아버지의 훈장’ 작곡
• 무용극 ‘동백나무와 동박새 효의전설’ 작곡 외 다수
 
 
▸배우 : 진정하(44세) 호테역
<극단 놀이와 축제, 씨∙아리 소극장 대표> 
(배우 연출가)
• 1989년 11월 극단 미션 창단대표
• 유리동물원, 민들레 작은 천국, 쥬라기 사람들, 
아일랜드 외 20여 작품 출연
• 뮤지컬 가스펠 나의이름 버리고, 불의가면 외 10여 작품 연출
• 천지창조와 그 밖의 일들 외 40여 작품 기획, 제작
 
▸배우 : 이미나(33세) 소테역
<2007 인천연극제 최우수 여자연기상 수상>
• 2007 가시고기, 연출 정남철
수도국산의 일곱열쇠, 연출 진정하
뮤지컬 고양이 춤, 연출 진정하
영어 뮤지컬 춘향전, 연출 최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