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미술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쇠라

연서화 티스토리 2006. 5. 13. 20:56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쇠라(Georges Pierre Seurat : 1859-1891)


1884-86년, 캔버스 유채, 207x308cm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드


쇠라가 과학적인 엄밀성을 지니고 색조 분할에 의한 시각적 혼합의 이론을 적용시키는데 성공한 작품이다. 1886년 제 8회 인상파전에 전시되었다. 이 그림 속에 나타나는 기법을 점묘법이라고 한다. 팔레트에서 물감을 섞지 않고 색별로 점을 찍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쇠라는 3년 동안 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그랑드 자트 섬에 나가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스케치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아틀리에서 그들의 모습을 조형적으로 새롭게 창조해 화면에 배치시켰다.



<작가 소개: 쇠라, 1859-1891>


신인상주의미술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화가. 파리 출생.


1878년 파리의 관립미술학교에 입학하여 앵그르의 제자 레만의 지도를 받다가, 다음해 지원병으로 입대하여 브레스트의 해안에서 병역을 마쳤다.


파리로 돌아와서는 고전 작품을 연구하고 소묘에 힘을 쏟는 한편, 셔브뢸, 헬름홀츠 등의 색채학과 광학이론을 연구하여, 1881년경 들라크르아의 작품의 색채대비와 보색관계를 해명한 글을 발표하여 세인의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이론을 창작에 적용하여 점묘화법에 의한 최초의 대작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를 완성하였는데, 이 작품은 1884년 살롱에 출품하여 낙선하였으나 앙데팡당전에 출품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일을 인연으로 평생 화우 시냐크와 사귀게 되었다. 1885년 <그랑드 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제작하여 다음해에 열린 인상파 최후의 전람회에 발표하였다. 이것은 전작의 수법을 한층 더 발전시켜 순수색의 분할과 그것의 색채대비에 의하여 신인상주의의 확립을 보여준 작품이었다.


인상파의 색채원리를 과학적으로 체계화하고 인상파가 무시한 화면의 조형질서를 다시 구축한 점에서 매우 의의가 있으며, 세잔과 더불어 20세기 회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전염성 후두염으로 32세의 젊은 나이에 파리에서 요절하였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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