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바구니가 있는 정물
세잔느(Paul Cezanne : 1839-1906)
190-94년, 캔버스 유채
시카고 미술관
세잔의 그림 속에는 사과와 빵조각 같은 것들의 존재가 맑은 기운을 띠고 나타나 영원한 감정을 풍기고 있다. 세잔은 순간적인 빛을 쫓고 일순간의 외관을 추구하는 데 회화의 본질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회화란 구도나 채색에 있어서도 새로운 질서를 추구해야한다고 했다.
<작가 소개: 세잔느, 1839-1906>
프랑스의 화가. 남프랑스의 엑스앙프로방스에서 태어났다.
모자 제품업에서 은행가가 된 사람을 아버지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어린시절 친구 졸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희망에 따라 엑스의 법과대학에서 법률을 배웠으나 화가를 집념 하고 1861년 파리로 나와서 아카데미 스위스에서 그림 공부를 하였다. 여기에서 기요맹, 피사로와 만난다. 후에 인상파화가들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
1861년과 1862년의 에콜 데 보자르 입학에 실패하며 그 사이 고향과 파리 사이를 오가면 서도 그림의 길을 걷는다. 피사로영향으로 색채를 밝게 하고 구성도 강한 질서를 잡고 있다.
제1회 인상파전 에는 <목매다는 집><오베르 풍경>등을 출품했다.
제3회 인상파전을 고비로 차차 인상파를 벗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구도와 형상을 단순화한 거친 터치로 독자적인 화풍을 개척해 나가기 시작하였다.
“자연은 구형·원통형·원추형에서 비롯되는 것이다”라고 견해를 밝힐 만큼, 자연을 단순화된 기본적인 형체로 집약하여 화면에 새로 구축해 나가는 자세로 일관했다. 즉 빛에 따른 것이 아니라 물체의 형체의 세계에 깊이 파고들었다.
후에 야수파와 입체파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근대회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동기가 되었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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