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여행

제10회 함평나비대축제 - 전남 함평군

연서화 티스토리 2008. 5. 25. 01:01

 

제10회 함평나비대축제

 

유채, 자운영, 갓 꽃과 수만마리 나비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함평천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함평나비축제가 지역축제를 넘어 나비축제의 세계화, 나비 곤충의 산
업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나비는 환경의 바로미터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꽃배놀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세계를 염두에 둔 프로그램들이다.
 
나비·곤충 엑스포 홍보관과 신비의 잉카 문명을 만나볼 수 있는 페루민속공연단 초청공연, 필리핀 민속공연등의 행사가 마련 돼 있다.  전국어린이 동요제, 전국 실버댄스경연대회 등 어린이와 노년층이 함께 손맞잡고 즐길 수 있는 테마프로그램도 기대되는 내용이다.

특히 나비가 깨끗한 환경의 바로미터인 만큼 환경 축제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폐자제 활용 예술작품 전시관‘정크아트 거리’도 눈길을 끈다.
 
 
함평나비축제의 백미(白眉)‘나비생태관’
 
         
               나비생태관의 나비애벌레 관찰            장수풍뎅이를 비롯 2500여 곤충전시
 
축제 첫째날인 4월 29일 개막식은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영상쇼로 시작해 2008 마리의 나비 날리기 이벤트, 상공을 비행하는 경비행기, 비행선 등이 본격적인 함평나비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나비축제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나비생태관이다.
 
나비 생태관은 닥종이를 이용한 농촌풍경 및 대형 금강산 조경, 야생화 등으로 꾸며진 배경을 만들어 뒀다. 그리고 그안에서는 매일매일 다른 테마로 나비 날리기와 함께 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변모하는 나비 일대기·나비 우화학습장 등이 전시 운영된다. 왕사슴벌레 외22종 2천500여 마리의 육상 및 수서곤충, 세계 희귀나비·곤충 등도 전시된다.

 로즈마리 등 20종의 허브식물과 꽃을 이용해 생활 속의 자연경관 속에서 건강을 치료하는 코너인 허브 원예치료관과 드라이 아이스와 안개분수, 조명 등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잠자리 환상터널도 눈길을 끈다.
 
 선조들의 지혜“아하~그렇군요!”

 

꽃길따라 나비따라 거니는 축제현장

이제 축제는 체험을 빼놓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가마솥에 창포를 직접 끓여 머리를 감아 보는 창포물에 머리감기 체험장과 누에의 전생애, 실 뽑는 장면 등이 재현되는누에체험 학습장, 천연염색 체험장 등은 옛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그들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색다른 내용들이다.


전통프로그램들도 튼튼히 받치고 있다. 투호,널뛰기,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전통 생활 농기구 체험하기, 도자기 제작 시연, 전통 짚공예 체험장 등지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구리밥 구경하고, 개구리와 노래하고~♬
 
 
           인기 체험 코스 유채꽃길 걷기                            친환경 체험, 향기터널
 
생활 주변의 토종생물에 대한 체험, 관찰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생물 관찰학습장에는 토양 정화생물, 부래옥잠, 갈대, 개구리밥 등의 수질정화식물, 자라, 청거북, 도마뱀 등의 양서·파충류, 박제, 표본사진 등이 전시된다.

친환경 체험 한마당에서는 무엇이? 이곳은 청개구리, 물고기, 방동사니 등이 사는 시골 방죽이 재현된 가운데 웰빙 호박, 무화과, 오이 등 온갖 종류의 채소와 과일의 실제 재배 과정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으며, 보리 밭 밀밭, 유채꽃길 걷기 체험장도 함께 운영된다.
 
피리피리~ 부모님과 함께 보리피리
 
2대 추억 나누기
“엄마, 아빠 어릴적엔~”
 
 
추억만들기 놀이 마당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가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축제를 보내는 것은 축제 나들이의 당연한 기대치다.
그런 의미에서 전통 가축몰이 체험장, 엄마 아빠와 함께 보리, 완두를 구워 먹기, 온가족이 다함께 불어 보는 보리피리 체험장 등은 단연 100점짜리 체험 프로그램이다.
 
 
 
나비의 생애를 보며 인생과 철학을 논하다
 
유채꽃과 무꽃으로 함평천지에 조성한 나비문형
 
젓가락으로 콩이나 밤을 집어보는 젓가락집기 체험장, 손수레, 조랑말 등에 친환경 농산물을 싣고 끌어 보는 손수레 체험장, 나비의 생성과정을 인생에 비유해 보는 나비 철학관, 대형 전통 꽃길 탐방로 등은 올해 처음 마련됐다. 노인들이 직접 제작한 생화 조형나비 등의 노인작품 전시회, 전통자수, 유물전시,매듭 시연 등의 전통자수와 매듭전, 나비곤총 조형물 전시회 등의 전시행사도 다채롭다.
 
나비축제를 기념하고 싶다면~
 
관광기념품, 친환경농산물 전시 판매 등
즐기고 체험하다 보면 무언가 기념할 만한 것을 간직하고 싶어 지는 게 인지상정.
 
행사장 곳곳에서는 함평군이 자체 개발한 나비 브랜드인 ‘나르다’ 상품과 나비 캐릭터‘딩’등의 나비관련 상품이 전시판매된다. 일명‘나르다 관광기념품 판매장과 친환경 농산물 전시 판매 및 시식코너가그곳.

9개읍면과 기관 단체별로 특색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  군민이 생산한 농·특·토산품 판매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목재테크 등의 경영수입 사업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이리 날아 오너라~♪


지금 함평 천지의 너른 들판에는 형형색색의 나비, 작고 귀여운 무당벌레, 바이올린 닮은 바이올린 벌레, 메뚜기, 장수하늘소가 있다. 곤충이 있고 예쁜 꽃과 함께 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그곳 함평을 찾았다.

1999년에 소규모의 지역축제로 시작한 함평 나비 축제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함평 나비 축제 또한 작은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민, 전 세계에 사랑 받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누가 나빌까?                 
  



히야~ 진짜 나비가 이렇게 많은 거야?

올해부터는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로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났다. 또한, 국제 곤충학회로부터 인정받았으며 이제는 세계 유일의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을 소재로 한 친환경 엑스포로 세계인의 관심과 집중을 받으며 하루하루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람결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고운 빛깔로 봄을 설레게 하는 나비와 살아 움직이는 장수풍뎅이, 귀여운 무늬의 작은 무당벌레, 그리고 형형색색의 예쁜 꽃들… 나비와 곤충을 소재로 한 세계 최초의 친환경엑스포이자 국제곤충학회가 인정한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45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8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됐다.
함평천 생태하천 33만여㎡의 습지공원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100여 종의 꽃창포, 30여 종의 초화류가 만개한 환상의 꽃 물결 속에서 열리는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는,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와 나비축제 10회째를 맞아 열리는 대규모 프로젝트. 생태환경 및 곤충과 연계된 각종 학술행사, 교육과 전시, 운영, 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는 그동안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최고축제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나비축제의 노하우에 쾌적한 하드웨어를 갖춘 대규모 공원, 완벽한 인프라, 수준 높은 프로그램 등으로 최상의 엑스포를 선보이고 있다. 주 행사인 함평천 생태하천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최고의 생태공간으로 마무리됐으며 4차선으로 확장한 행사장 진입로, 자동차
1만 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녹지공간이 최대한 가미된 휴식 공간, 비데가 설치된 최신식 화장실 등 국제적으로도 손색 없는 관람 환경을 완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면적 109만㎡의 엑스포공원은 동화 속에 나오는 신비한 나비·곤충 나라를 컨셉트로 소나무와 수국, 버베나, 창포, 꽃 양귀비, 아이비 등의 교목과 관목, 초화류, 수생식물, 지피식물, 덩굴식물 210여 만 본을 심어 환상적인 조경과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공원과 주차장 사이는 ‘나비의 꿈’을 표현한 궁궐 모양의 아름다운 다리로 연결돼 있으며, 게이트를 통과하면 붉은색의 상징 조형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국제곤충관 입구와 주제관 앞 등 행사장 길목에는 커다란 메뚜기와 무당벌레, 장수풍뎅이, 장수하늘소 등의 곤충 조형물과 날라리아, 장풍이, 반장아줌마 등 곤충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고 있어 멋진 사진으로 자녀들에게 소중한 멋진 추억을 남겨주려는 부모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곳곳에는 다채로운 전시관과 홍보관, 기념품 매장들도 자리하고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무대 행사는 화양근린공원에 위치한 주무대와 주제관 앞의 간이무대, 읍 시가지에 위치한 나비무대 등 3곳에서 운영된다.


 

● 이것만은 꼭보자!


◇주제 영상 애니메이션 ‘아하! 나비구조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SBAF(The South Beach International Animation Film Festival 2008)’ 최고 영예인 골든 플라밍고상을 수상하고 제9회 전주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돼 그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Full 3D 입체 애니메이션. 각박한 도시 환경에서 갈 곳을 잃은 곤충들이 최후의 삶의 터전인 커피 자판기 안에서마저도 쫓겨날 위기에 처한 순간 나비구조대가 나타나 그들을 푸른 숲으로 인도해 준다는 신나는 스토리로 구성된다. 나비, 장수풍뎅이, 딱정벌레, 나비 등으로 만든 멋쟁이 곤충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 관광객들로부터 최고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관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의 메인 전시관으로, 애니메이션 ‘아하! 나비구조대’를 통해 환경과 인간, 곤충의 대교류라는 주제를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인 주제영상관이 들어서 있다. 또 오감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미래를 만드는 작은 세계’라는 엑스포 주제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주제전시관과 함평천 이야기 등 5개 존을 통해 함평의 자연하천을 연출한 하천 홍보관, 나비·곤충을 주제로 한 프리쇼 공간, 나비·곤충 응용 창작 나래연 기
획 전시, 함평의 나비 브랜드인 ‘나르다(Nareda)’ 상품과 주제영상 캐릭터 상품 등을 판매하는 캐릭터 숍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이 재미 있게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인간과 곤충이 만들어가는 희망찬 미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금호관(국제나비생태관ㆍ화석전시관ㆍ한국토종민물고기전시관)
나비·곤충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시간 순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화석을 통해 곤충의 출현과 진화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화석전시관’, 국내·외 450종 7000여 마리의 나비·곤충 표본들이 연출된 ‘국제나비·곤충표본관’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특히 국제나비생태관은 다양하게 연출된 자연환경 속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비라 불리는 몰포나비를 비롯해 부엉이나비, 아틀란스 나방, 이데아 나방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외의 살아 있는 나비 39종 33만 마리가 펼치는 화려한 군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나비 일대기 및 서식 환경은 물론 나비와 나방의 비교 전시 등 유익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한국 고유종 및 천연기념물 111종의 민물고기와 수서곤충 세상을 탐험해 볼 수 있는 ‘한국 토종민물고기전시관’ 등 학습을 겸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황금박쥐생태관
동굴 형상으로 디자인된 전시관 외양 자체가 큰 볼거리가 된다. ‘자연생태 보전과 야생 희귀동물 보존’이라는 주제를 담아 함평에 집단 서식하고 있는 세계적 멸종위기 희귀동물인 황금박쥐에 대한 모든 것과 순금 162㎏(시가 55억여 원 상당)으로 제작된 국내 최대의 황금박쥐 조형물 등이 다양하게 연출돼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함평엑스포만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국제곤충관

세계에서 가장 큰 헤라클레스 왕장수 풍뎅이 등 국내ㆍ외에 서식하는 92종 3만4000마리의 살아 있는 곤충을 직접 만지고 관찰함으로써 신비롭고 무한한 곤충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공간. 대형 산경과 동굴, 조경수목과 꽃을 이용한 자연숲, 누에, 벌 등 산업곤충특별전시관도 운영돼 효과적인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가족뮤지컬 ‘아룸이와 다움이의 대모험’
재미있는 뮤지컬을 통해 엑스포의 주제인 나비의 신비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가족 뮤지컬. 재미있고 깜찍한 모습의 탈 인형, 장대 인형, 손 인형들이 등장해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성충의 성장과정을 갖는 나비의 일생을 뮤지컬로 연출한다. 공연 장소는 엑스포공원 주무대이며,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씩 30분 동안 진행된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관람 안내
매표는 오전 8시30분에 시작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각 전시관과 공연장의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7시까지다.
입장권은 어른(만 19~64세) 1만5000원(30인 이상 단체 시 1만3000원)원, 청소년(만 13~18세) 1만1000(9000)원, 어린이(만 7~12세) 9000(7000)원, 유아(만 4~6세) 6000(5000)원이다.
입장권을 들고 들어가면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주차비도 받지 않는다.

●추천 관람동선

- 정문 입장시
‘나비의 꿈’ 다리 ⇒ 정문 ⇒ 갤러리 함평 ⇒ 친환경농업전시관 ⇒ 국제 곤충관 ⇒ 남이나라대사관 ⇒ 그린어메니티관 ⇒ 기념품타운 ⇒ 자치단체ㆍ기업홍보관 ⇒ 중국관 ⇒ 주제관 ⇒ 숲속의 곤충마을 ⇒ 황금박쥐 생태관 ⇒ 주무대 ⇒ 함평 나비랜드 ⇒ 버드하우스 작품전시관 ⇒ 국제나비ㆍ곤충표본관 ⇒ 화석전시관 ⇒ 국제나비생태관 ⇒ 한국토종민물고기전시관 ⇒ 농특산품 전시관 ⇒ 나비ㆍ곤충 생태 체험학습장 ⇒ 만남의광장 ⇒ 정문

- 북문 입장시
북문 ⇒ 갤러리 함평 ⇒ 친환경농업전시관 ⇒ 국제 곤충관 ⇒ 남이 나라대사관 ⇒ 그린어메니티관 ⇒ 기념품타운 ⇒ 자치단체ㆍ기업홍보관 ⇒ 중국관 ⇒ 주제관 ⇒ 숲속의 곤충마을 ⇒ 황금박쥐 생태관 ⇒ 주무대 ⇒ 함평 나비랜드 ⇒ 버드하우스 작품전시관 ⇒ 국제나비ㆍ곤충표본관 ⇒ 화석전시관 ⇒ 국제나비생태관 ⇒ 한국토종민물고기전시관 ⇒ 농ㆍ특산품 전시관 ⇒ 나비ㆍ곤충 생태 체험학습장 ⇒ 만남의 광장 ⇒ 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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